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는 라운지에서 맛있는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지하로 내려가보세요. 내 취향의 LP를 찾아 듣거나 테라스로 나가 정원을 걸어보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걱정을 잠시 잊어볼 수 있을 거예요. 그 후에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의 근육을 따뜻한 자쿠지에서 풀어주며 시간을 보내거나 햇살이 좋다면 피크닉 바구니와 자전거를 빌려 근처의 공원으로 놀러가볼수도 있겠죠. 그저 살랑이는 바람을 즐기며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도 좋구요.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늑한 객실에서 영화 릴레이를 해도 좋을 거예요. 

당신이 평소에 즐기던 것, 해보지 않은 것 모두 일상에서 벗어난 이 곳에서 경험한다면 특별할 거예요.

버들맨션에서 안녕히 쉬어가세요.